대ㅋ박ㅋ 썸네일형 리스트형 [영화] 이창동 감독의 '시'가 각종 영화제에서 선전하는 현상은 당연한 결과다. 오늘 아침 뉴스엔 벨기에 여성영화인협회에서 올해의 영화상으로 이창동감독의 '시'가 선정됐다는 소식이 들리더군요. 대한민국영화대상에서 주요 3개부문을 석권하는 등 대단한 활약을 펼치는 중에 날아온 낭보로 이창동감독은 겹겹겹경사 중이시겠어요. 벨기에 여성영화인협회가 선정하는 올해의 영화상에 한국 감독이 수상을 한 것은 이번이 처음은 아닌데요, 2004년 김기덕감독의 '봄 여름 가을 겨울 그리고 봄'에 이어 6년만의 좋은 소식인 듯 합니다. 워낙 평단과 대중 모두가 인정하는 영화라 더 이상 첨언이 필요가 있을까 생각합니다. 스토리도 스토리지만 기호적으로 참 짜임새 있는 진행이 돋보인다고 생각했는데, 아마도 언어가 다른 해외의 평가단이 보기엔 이 부분이 적지 않은 영향을 끼쳤으리라고 봐요. 개인적으로는 영화를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