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템포러리 썸네일형 리스트형 그럼에도 불구하고 컨템포러리는 있습니다. 오랜만의 블로깅입니다. 바빴다면 터무니 없이 바빴고, 나태했다면 좀 나태했지요. 그렇다고 앞으로 '매우 열심히 블로그 활동에 매진하겠습니다!'라 선언할 생각은 없습니다. 그냥 틈나고 생각날 때마다 블로그 하기로 하죠. 근 몇 년 간 세간의 클래식에 관한 관심은 놀라울 정도였습니다. 보다 패션 비중이 높은 모 매체 기자의 증언에 따르면 '클래식 패션을 사랑하는 하이 클라스 모임'도 있다네요. 그 모습을 상상하며 웃어버리고 말았지만, 이런게 실정이라면 실정이겠지요. 클래식 이야기를 꺼내든 까닭은 오늘 설명하고픈 하나의 현상 때문이에요. 이 바닥에서는 '컨템포러리 스타일'이라 칭하는, 굳이 말하자면 어떤 흐름인데 다들 이런 거에 이름 붙여야 직성 풀리잖아요. 이거 그냥 직역하면 '현재의 스타일'입니다. 그리고..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