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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at&Drink

<Single Malt> 탈리스커Talisker


남들은 근사하게 병이랑 같이 찍던데... 나는 왜... 나는 왜... 


the Flavour!


기껏해야 친한 형들 따라다니며 권해주는 거나 마시던 저에게도 조금씩 취향이라는 것이 생기네요. 최근에는 이 술 한 잔이 선사하는 풍미에 푹 빠져있습니다. 


스코틀랜드산 탈리스커Talisker라는 이름의 싱글몰트 위스키에요. 병으로 마시라면 못 마시겠고, 스트레이트 잔에 받아 홀짝홀짝 합니다. 위스키를 즐겨 마시는 아는 형 말로는 '가성비'가 뛰어난 술이라 하데요. 그런데 저는 거기까지 잘 모르겠습니다. 다른분들이 이 술을 논할 때 즐겨 언급하는 '거친 바다'나 '강렬한 후추향'도 글쎄요.. 저에겐 다만 지나침이 없는 술로 느껴집니다. 혀로, 피부로, 그리고 온 몸을 통해서 그리 느끼고 있어요. 허세 섞어 표현하자면, 마음을 편안하게 만들어주는 술 정도..? 지난 주말 밤 늦게 즐겨 찾는 바를 찾아 한모금 넘기고선 얼마나 안도했는지...!!


후에 Space 카테고리에 한 번쯤은 언급할 예정인 바 이야기에 한 번 더 논하도록 하죠. 탈리스커에 관한한 더 자세한 정보는 아래의 블로그, 혹은 네이버 검색창을 이용해주세요. 


http://blog.naver.com/dogwar/220065670559

실제로 탈리스커 증류소에 찾아가셨더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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