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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폭스바겐은 왜 고장난 자동차를 광고했을까?

 

 

너도 알아서 잘 하렴!

 

"경영자들이 읽는 이솝우화" 라는 소제목을 달고 나온 이 책은 오늘날 세계적으로 이름을 알린 다양한 기업들의 마케팅 일화들을 엮어 만들었습니다. 일종의 '무용담' 같은 것인데, 최근의 제 처지와 관련하여 무언가 길잡이가 되어줄까 싶어 서점에서 집어 들었지요.

 

술술 읽히도록 써내려간 문체 덕분에 이 책 역시 마음만 먹으면 앉은 자리에서 다 읽을 수 있으실 거예요. 저 역시 그렇게 읽었는데 뭐랄까... 혹여나 이 글을 보시고 이 책을 보신다면 가급적 차분히, 여러 날 나누어서 읽으시라고 권하겠습니다. 그러면 좀 낫지 싶어서요.

 

짜집기식 구성이라 중심 내용이라거나 결론이랄 것도 없습니다. 다만 이쯤은 누구에게나 남겠네요.

 

그때그때 알아서 잘.

 

그리고... 마케팅 사례 분석서에 아주 작은 환상이라도 가지지 말아야겠다는.. 아자

모든 인생사가 그렇듯 마케팅 역시 케이스 바이 케이스 이겠죠?

 

오늘은 소설 하나 집어와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