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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del] James Lee Mcquown 언젠가 카페에서 주문 후에 기다리는 시간을 달래려다 펼쳐본 아레나에서 워낙 눈에 띄는 모델을 발견하고 찾아보고선 소개합니다. 아레나 패션 화보 촬영 경험이 꽤 많은 스타일리스트 중 한 사람이 제임스에 대한 이야기를 했던 적이 있었어요. 사심 듬뿍 담아서 이야기를 했었던 걸로 기억하는데, 어렴풋한 이유는 그 이야기를 술자리에서 들었기 때문이겠죠. 이미 알만한 사람들은 다 아는 모델이겠지만, 제가 그리 아레나라는 잡지를 즐겨보지는 않아서... 괜한 뒷북일 수도 있겠네요. 흐_ 제임스 리 맥퀀... 개인적인 기억을 더듬어 보자면, 모 잡지사의 어시스턴트 시절에 이미 이 친구를 놓고 이야기했던 적이 있어요. 그 잡지의 성격과 맞지 않는 예수님 포스라 결국 후보에서 안타깝게 탈ㅋ락ㅋ 하지만 보시듯, 서양적이면서 .. 더보기
[Stuff] 오키도킹...-_-;; <필립스> 아이폰/아이팟 알람 라디오 도킹 오디오.. 뭐 이리 말이 길어!!! 사실, 아이폰 하나만으로도 충분하긴 합니다. 기본적으로 라디오 기능이 없긴 하지만, 요즘엔 각 방송사마다 자신들의 어플리케이션을 제공하죠. 아이폰 알람을 사용하시는 분들은 잘 아실 거에요. 그 기계음의 반복이 얼마나 사람을 괴롭게 하는지. 또, 충전이야 이제는 너무나 익숙해진 일이라 다른 어떤 방식이 나타난대도 '그게 그거'라는 생각 이상이 들 것 같지는 않죠. 촬영을 위해 의 아이폰/아이팟 전용, 알람과 라디오 기능이 있는 도킹 오디오 DC-315를 받았습니다. 브랜드 측에서 미리 마련해둔 개별 아이템 컷을 받아서 쓰기도 하지만, 그 칼럼은 다른 브랜드 제품들과 세팅해서 사진을 찍어야 했어요. 이런 촬영에선 '실제처럼' 지면에 담기 위해, 에디터는 필수적으로 제품을 사용해 봐야 합니다. 첫 관문이 가장.. 더보기
[Collection] Neil Barrett 2011 S/S RTW 같은 미니멀이라도 셀린느보다는 닐 바렛 쪽이었는데, 아니나 다를까 다가올 2011 S/S 시즌의 닐 바렛은 큰 만족을 안겨 주네요. 새로워진 점은 이전에 비해 많이 간단해졌다는 것. 실물을 아직 보지 못해서 그 디테일이 많이 궁금하긴 한데요, 서큘러 니트 소재니까 이전처럼 절개가 많이 들어갔다거나 하진 않으리라 생각 됩니다. 컬러 배리에이션에서는 지난 컬렉션과 마찬가지로 - 그리고 그것이 마치 닐 바렛의 아이덴티티인냥 - 블랙과 화이트, 그리고 샌드베이지 컬러가 주를 이루네요. 개인적으로는 화이트 컬러의 피스들이 눈에 계속 들어와요. 이런 말로 요약하자니 좀 웃기긴 한데, 전체적인 무드는 딱 '컨템포러리' 정도가 될 듯 합니다. 사족인데... 다른 브랜드의 런웨이를 봐도 그렇긴 하지만, 닐 바렛 옷을 입.. 더보기